아이폰4가 2009년 아이폰3GS 도입 당시와 마찬가지로 차일피일 국내 도입 시기가 늦춰지면서 낼모레 폰 또는 담달폰이라는 불명예를 재현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이뉴스 인터넷 기사에 따르면 아이폰4에 대하여 공급사 물량 부족으로 국내 출시 일정을 부득이 미룰 수 밖에 없다는 KT 고위 관계자의 확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 : 아이폰4, 또 '낼모레 폰'

그러나 이렇게 물량이 부족하다고 하여 아예 국내에 도입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정말 우스운 꼴이라 할 것입니다.

iPhone 4 32GB Black by Yutaka Tsutano 저작자 표시


아이폰4가 발표된 이후 한국은 2차 물량공급 국가로 포함이 되어 7월말에 출시가 가능한 상황이었고 KT는 아이폰4를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아이폰4의 선풍적인 인기로 인하여 미국 등에서의 물량부족이 현실화 되었을 때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4는 예상대로 국내에 7월말 출시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을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폰4의 국내출시 일정에 대한 많은 분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KT에서는 그 당시까지 애플로부터 출시지연에 대한 말을 들은 바가 없다는 이유로 7월말 국내 출시를 자신하는 듯한 발언을 쏟아 냈었습니다.

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까?

국제거래에 있어서 서로 말로만 계약을 했을리 없고, 실제 아이폰4 도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다면 공급시기, 수량, 단가 등을 명확히 규정을 하는 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 위반시의 손해배상 등 안전장치도 마련해 놓아야 하는 것이며 그래야만 납기지연 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중소기업도 잘 알고 있는 내용으로 당연히 KT에서도 잘 알고 있는 사항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급지연에 대한 애플의 언급이 없으므로 제때 공급이 될 것이다." 라는 발언은 언제든 애플에서 공급 지연 발언만 하면 공급이 자연될 수 있다는 의미인데, 혹시 그런 식으로 공급계약이 체결된 것은 아닌가 의심이 됩니다.

바로 현 상황이 위와 같은 상황입니다. 애플의 물량 부족을 이유로 아이폰4가 7월말 도입은 물론 8월에도 도입이 어려울 것이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이 근본적으로 너무 애플에 유리한 계약조건 때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은 KT가 애플과 체결한 아이폰4 공급계약은 "언제든지 애플의 사정에 따라 아무런 제약 없이 아이폰4의 공급을 지연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아주 불평등한 계약일 것이라는 의혹을 떨쳐 버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그 계약서를 직접 본 바도 없고 KT에서 보여 주지도 않을 것일 뿐더러 애플과 KT간 계약내용을 비밀로 유지하는 비밀유지계약까지 체결하였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아이폰 도입 지연의 근본적인 이유는 물량부족이 아니라 애플과 KT간의 불평등 계약이 하나의 중요한 원인이 되었을 것이라는 상상 또는 가정은 얼마든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iPad & Friends by Yutaka Tsutano 저작자 표시


이러한 추측은 아이패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세계에 아이패드가 출시되고 하다못해 일본에도 아이패드가 출시되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아이패드 출시일이 요원하기만 합니다. 

아이폰4의 출시 지연이 만일 위에서 제가 추측한 불평등계약이 원인이 되고 있다면 아이폰4도 아이패드와 마찬가지로 7월은 당연하고 8월은 물론 올해안에도 출시되기가 어렵다고 보는 것이 현실적일 것입니다.

물론 KT 입장에서는 갤럭시S의 돌풍을 눈뜨고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하루라도 빨리 아이폰4를 출시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출시지연 사실을 있는 그대로 소비자들에게 알렸다가는 기다리다 지친 소비자들이 대부분 갤럭시S로 대거 이동할 것이 명확하므로 내일, 내일 또 내일 출시된다고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SKT에서도 아이폰4와 아이패드를 도입한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는데 만일 사실이라면 KT는 커다란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방법은 오직 하나 KT가 아이폰4 도입이 내일, 모레, 다음달 등 계속 지연되지 않도록 사활을 걸고 애플과 협상을 해서 일정 지연 없이 국내에 출시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며, 더 이상 애플의 한마디에 회사의 운명이 좌지우지 되지 않도록 이번 일을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가장 알뜰하고 실속있는 의료실비보험 가입 요령

[실버보험 가입 체크포인트] 실버보험 가입을 위한 3가지 체크포인트

비갱신형, 갱신형보험 차이점?

2만원으로 100세까지 병원비 5천만원까지 보장되는 의료실비보험

의료실비보험 꼭 필요한 내용만 제대로 가입하는 팁!

충치, 풍치, 치주염 등 예방을 위한 치아관리 방법과 치아보험의 필요성

보험 가입 제대로 하는 방법

현명한 보험가입, 암보험 및 암보험 가입 요령

질병, 사고로 인한 의료비 지출에 대비하는 방법

34%의 확률! 아직도 망설이시나요?

병원비 걱정없는 행복한 노후, 미리 준비하는 방법

의료실비, 왜 준비해야 하는가?

갑작스러운 의료비 지출에 대비하는 방법

의료실비보험, 왜 지금인가?

보험비교사이트를 통한 보험료 절약 방법

소비자가 진정 원하는 보험은 어떤 보험일까?

의료실비보험 실속 가입을 위하여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
  1. thumbnail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7.12 16:44

    그러게요.. 처음에는 소비자가 참아주지만, 두번 세번되면 참기 힘들죠.. ㅠ
    제발 협상좀 잘하지.. ㅠㅠ

    • thumbnail
      젊은시인
      2010.07.13 08:37 신고

      애플의 피워때문에 일방적으로 끌려다닐 수 밖에 없다고 해도 너무 심한것 같습니다.

  2. thumbnail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7.12 18:57

    협상이 잘 될리가 없죠..
    스크는 언제든 도입할수 있다고 뻥치면서 방해만 하면서
    깡패점유율로 다른 스마트폰 싹쓸이해서는 늦장출시로 삼성만 밀어주죠..
    정작 삼성은 lgu+보다 더 푸대접하면서 단말기 안 주니
    크트는 그냥 질질 끌려다닐뿐.. --;

  3. thumbnail
    지누셩

    잡스가 2차 발매국으로 한국을 추가했고 7월에 출시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상황인데..
    아직 7월이 다 가고 있는 상황이 아니므로 기다려 보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사실 애플은 늘~~ 보안을 중시하지 않았나요?
    KT와 애플이 예약가입을 시작할때까지 보안을 준수하자고 협약했을수도 있습니다.
    전 2주정도 좀 기다려 보렵니다. ㅡ0ㅡ;

  4. thumbnail
    쵸코블루

    애플사에서 2차 물량공급국가는 공급지연때문에 출시시기가 늦춰질거 같다고 얘기한거 같은데요, 우리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2차 물량 공급국가가 연기되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2차로 출시되는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 상황인거 같은데... 너무 앞서가신듯 해서 적어봅니다.

    • thumbnail
      젊은시인
      2010.07.14 23:28 신고

      KT에서 최근 전파인증을 받았고 이를 근거로 예정대로 출시가 될 것이라고 하던데...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5. thumbnail
    Vulpes.Noctis

    저기 하물며 일본에도란 말은 약간 상황에 안 맞는게 아닌지... 애플 입장에서 일본은 맥킨토시 시절부터 미국에 버금가는 엄청난 효자시장입니다. 거기는 어떻게든 물량을 대 줘야 하는 곳이죠. 한국하고 비교할 상황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늦는거 자체는 워낙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이해할 수 있는데... 분위기 보고 연기될거 같으면 바로 연기 공지를 해 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뭘 꾹꾹 저렇게 억지로 버티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