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파 소음이란 인간이 귀로 들을 수 없는 20헤르츠 이하의 저주파수에 의한 소음을 말합니다. 

인간이 귀로 들을 수 있는 주파수는 20∼18,000헤르츠의 음이지만 저주파소음은 이렇게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일반적인 소음과는 달리 귀에 들리지 않으므로 시끄러움을 느낄 수 없지만 커다란 건강의 위험요인이 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저주파소음은 직접적인 피해도 문제이지만 간접적으로 인체에 압박감을 주기도 하고 문이나 창을 진동시켜 2차적인 소음을 발생시키고 있기 때문에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저주파소음의 발생원인은 대부분 공업지역에 있는 공장의 기계장치, 특히 압축기, 송풍기, 펌프,진동체, 세정장치 등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반드시 기계가 아니더라도 고속도로의 다리를 자동차가 주행할 때, 터널에 열차가 돌입할 때, 항공기 엔진의 테스트시, 또는 댐의 방류시에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1호선 by Paul in Uijeongbu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저주파 소음의 문제점은 이러한 저주파 소음이 귀로는 들리지 않지만 몸으로는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지하철에서 미식거리며 어지럽고 멀미가 나는 현상 그리고 버스 맨 뒤에 앉으면 울렁 울렁 대는 느낌이 드는 것 등의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바로 이 저주파 소음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저주파 소음은 이렇다할 규제도 없고 막상 규제를 하려고 해도 이에 대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IMG_5580 by toughkidcst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이러한 저주파소음의 피해를 줄이고 예방하는 방법은 이어폰 등의 과도한 사용으로 우리의 귀를 혹사하지 말고 일주일에 하루, 아니 한달에 하루 만이라도 위 사진에 나온 장소와 같이 멋진 곳은 아닐지라도, 인근의 한적한 산이나 야외로 나가 저주파 소음에 시달린 우리의 몸을 편히 쉬게 해 주고, 우리 몸에 충분한 휴식을 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원래 인간의 몸은 자연 상태에 가장 건강하게 만들어진 것이므로 자연을 마음껏 느끼게 해 줌으로서 각종 인공적인 소음에 지친 몸을 편안히 쉬게 해 주는 것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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