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감각이라는 것은 단순히 사교의 세계에서 조금 재미있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것을 넘어 이제는 비지니스는 물론 우리 생활 전 영역에 걸쳐서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를 위한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유머감각은 이제 인간관계나 화술에서만 언급되는 요소가 아니라 취업 시의 경쟁력, 직장 내에서의 업무 능력을 평가하는 데에서도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선천적으로 유머감각을 타고난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아마도 다른 사람들의 썰렁하다는 평가를 제일 두려워 할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고자 하는 '유머사용설명서'라는 책은 유머감각을 키우는 기초적인 훈련부터 다양한 유머 사용법과 이를 적재적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14가지로 구성해 소개함으로서 타고난 유머감각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에게 연습을 통해 유머러스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유머는 단순히 재미 있는 이야기를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적재적소에 활용할 줄 알아야 하고, 재치 있는 한 마디를 던질 수 있어야 완성되는 것이기에 단계별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 책의 친절하고 세심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대화를 끌어가고 인생을 유쾌하게 만드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 책의 내용에 대한 이해의 편의를 돕기 위하여 책 속의 내용 일부를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책 속의 작은 일부분 만으로도 재미있는 한편의 유머를 읽듯이 가볍게 보면서 유머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낄 수 있으실 것입니다.

철수 엄마는 6남매를 두었다. 그 아이들의 이름은 일남이, 이남이, 삼남이, 사순이, 오순이다. 그러면 막내 아이의 이름은 무엇인가?
힌트를 준다면 “답은 문제 속에 있다.”
정답은 철수다. 왜냐하면 처음에 ‘철수 엄마’라고 했으니까. 이 문제를 낸 이유는 대화에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다. 잘 듣는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최고의 배려이기도 하지만 유머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상대방의 말 속에 유머의 소재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상에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주는 것 같지만 대개는 마음속의 편견이나 아집을 가지고 다른 생각을 하거나 자신이 다음에 할 이야기를 생각하느라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지 못한다. 정말 잘 들으려면 집중과 노력이 필요하다. 더구나 말하는 사람은 말을 조리 있게 하거나 재미있게 하지 못하며, 듣는 사람들은 집중해 잘 듣지 못한다. 진심으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것은 사랑의 표현이다.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 것은 자신의 선물을 성의 없는 태도로 받거나 되돌려 주는 것처럼 상대방을 실망시킨다. --- 「잘 듣고 많이 웃어라」 중에서

 



자세한 책의 정보는 위 배너를 클릭하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머라고 다 같은 유머가 아닙니다. 비즈니스 에서도 확실히 먹히는 유머 사용법이 필요합니다. 얼렁뚱땅 웃겨 보려고 하다가는 썰렁함을 면하지 못하고 도리어 우숩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시고 제대로 한방 날리시거나 빵빵 터지게 하여 좌중을 압도함으로서 여러분들의 잠재된 유머의식을 깨우고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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