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프로야구는 1982년에 시작되었습니다.

1981년 창설 준비를 시작한 프로야구는
서울의 'MBC 청룡', 부산의 '롯데 자이언츠', 대구의 '삼성 라이온즈', 대전의 'OB 베어즈', 광주의 '해태 타이거즈', 인천의 '삼미 슈퍼스타즈' 등 모두 6개 팀으로 출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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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3월 27일 동대문 구장에서 MBC 청룡과 삼성 라이온즈가 개막전을 펼쳤습니다. 원년 우승팀은 OB 베어즈였습니다. 이 해 박철순 선수는 4월 10일 대 해태 전에서부터 9월 18일 대 롯데 전까지 161일간 30게임 등판, 22연승하여 1시즌 연승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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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1997년 4월29일, 잠실구장. LG와 OB의 야간 경기가 끝난 직후, 3만500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프로야구 초창기 최고의 스타 박철순(51)의 은퇴식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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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삼미는 '청보 핀토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바뀌었고, 항상 하위에 머물다가 1988년 태평양이 팀을 인수하여 '태평양 돌핌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1995년에 현대가 팀을 인수해 '현대 유니콘스'가 되였고 현재의 '우리 히어로즈'가 되었습니다.

한편 6개 팀으로 이어 오던 프로야구는 1986년 '빙그레 이글스'가 대전, 충남, 충북을 연고로 출범 7개 팀으로 늘어났고, 90년에는 MBC 청룡을 LG가 인수해 'LG 트윈스'가 되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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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전북 연고의 '쌍방울 레이더스'가 프로 무대에 진출함으로서 프로야구는 8개 구단으로 늘어났으며, 1994년에 '빙그레 이글스'가 '한화 이글스'가 되었으며, 1999년엔 'OB 베어스'가 '두산 베어스'로 팀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2000년 '쌍방울 레이더스'를 SK가 인수하여 'SK 와이번스'가 되었으며, 2001년엔 '해태 타이거즈'를 기아가 인수하여 8월 1일부터 '기아 타이거즈'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8개구단 체제가 유지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프로야구가 더욱 사랑을 받아 더 많은 구단, 더 많은 팬들의 성원속에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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