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는 팬들을 위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하는 구단으로 익히 알려져 있고, 이러한 두산베어스의 이벤트로 인하여 다른 어떤 구단보다 다양한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두산베어스의 이벤트와 관련해서는 일전에 포스팅한 글(
2009/04/24 - [스포츠] - 시즌 첫 베어스데이, 팬 서비스가 이 정도는 되어야)에서도 일부 언급한 바 있으니 두산베어스의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에 대하여 알고 싶으신 분은 기(http://walks.tistory.com/396)를 클릭해서 확인해 보시기 바라며, 오늘은 다가올 2009. 5. 20(수), 21(목) 잠실 롯데전의 시구 이벤트에 대하여 포스팅 하고자 한다.

 (사진 제공 : 두산베어스)

위 사진의 주인공이 바로 2009. 5. 20(수), 21(목) 잠실 롯데전의 시구자로 선정된 인기 탤런트 ‘홍아름’, ‘김사랑’이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이벤트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벤트 맞다. 평소에 보기 힘든 인기탤런트들을 야구장으로 초대한 것 자체도 이벤트이고, 이러한 인기 탤런트들을 통하여 시구를 함으로서 많은 팬들의 관심과 성원을 통한 두산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바로 승리기원 이벤트인 것이다. 

먼저 20일(수)에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KBS 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의 주연 배우로 출연했던 인기 탤런트 ‘홍아름’이 승리 기원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또한 21일(목)에는 SBS 드라마 ‘왕과 나’와 ‘도쿄 여우비’ 등에 출연한 바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인기 연기자 ‘김사랑’이 두산베어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자로 나선다.

두산베어스에 의한면 특히 이번 홈경기 시구자로 초청된 연예인들은 평소 두산베어스 열혈 팬으로 소문나 있는 연기자이라고 하며, 당연히 두산의 열혈 팬으로서 두산 구단의 시구 요청을 흔쾌히 수락한 것은 물론, 두산 선수들과 팬들에게 멋진 시구를 보여주겠다는 적극적인 각오를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프로야구의 연예인 시구는 잘만 하면 홍드로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홍수아의 경우와 같이 오히려 연예인들의 이미지나 홍보에 더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므로 이번에 시구자로 선정된 인기 탤런트 ‘홍아름’, ‘김사랑’의 경우도 멋진 시구로 인하여 더욱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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