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베어스데이, 팬 서비스가 이 정도는 되어야

프로야구 각 구단마다 홈 팬들을 위하여 많은 이벤트를 하고 있지만 두산베어스처럼 다양한 행사를 하는 팀은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OB 시절 팬들의 추억을 위하여 예전 OB베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하기도 하고, 여성 팬들을 위하여 핑크색이 포함된 유니폼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가족단위 팬들을 위한 이벤트가 바로 베어스데이 이다. 두산베어스의 매월 마지막 일요일 홈 경기는 베어스데이라고 해서 팬들에게 축제의 장을 마련해 주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많은 가족단위 베어스 팬들을 야구장으로 초대하고 있다.

- 26일(일) 잠실 한화전, 다양한 이벤트 및 팬서비스 실시

2009년 시즌 첫 베어스데이는 4월 26일(일) 잠실 한화전이다. 시즌 첫번째 베어스데이인 만큼 두산베어스에서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 이종욱 사이클링히트 기념 팬 사인회 및 기념 상품 추첨 통해 증정

먼저 이날 특별 이벤트로 지난 11일(토) 잠실 LG전에서 사이클링히트를 달성한 이종욱 선수의 기념 팬 사인회가 오후 4시부터 20분간 1루 내야출입구 로비에서 진행되며, 경기 시작 전 이종욱 선수의 사이클링히트 기념 영상물 상영 및 시상식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이종욱 선수의 사이클링히트 기념 티셔츠와 모자를 추첨을 통해 입장 관중들에게 팬서비스로 증정하며, 1루 내야 출입광장에 위치한 안내데스크에서는 이종욱 선수의 사이클링히트 기념 포토 사인지 4천장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이밖에 경기 전 연인팬을 대상으로 하는 ‘댄스 경연 대회’ 등의 다양한 응원단상 이벤트가 펼쳐지며, 치어리더 포토타임과 풍선 부는 삐에로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입장 관중들에게 선수단 친필 사인볼과 뮤지컬 ‘점프’ 관람권, 자유투어 여행 상품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샤롯데 시사회권 및 VIPS 샐러드바 식사권 등의 푸짐한 상품을 이벤트 참가 및 팬서비스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그리고 베어스데이 기념 시구자로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주인공이자 두산베어스 열혈팬인 인기 탤런트 ‘장서희’씨가 이날 마운드에 올라 열기를 한껏 더할 예정이다.

- 전 좌석 입장권 50% 할인 및 어린이 팬 무료 입장 혜택 등

이 외에도 많은 할인행사까지 하고 있어 구단 상품(네포스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일반석과 지정석(블루/레드) 입장권 50% 할인, 그리고 어린이 팬은 일반석에 한하여 무료 입장 혜택까지 제공한다고 한다.

기아와의 3연전을 승리로 장식하여 한층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두산베어스가 2009년의 첫 번째 베어스데이를 맞아 야구장을 찾은 많은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 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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