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가 불가능한 직원을 어떻게 해야 하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문제가 있는 직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기본적으로 업무능력이 떨어지고 뭔가 하려는 의지가 약한 직원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이런 직원들은 근태도 엉망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자신이 업무능력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업무를 지시하면 지시한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전혀 엉뚱한 것을 해 오기도 하고, 잘못된 내용을 자랑스럽게 가져오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지적하면 앞뒤 다 자르고 전혀 상황에 맞지 않게 문제가 된 부분만 수정을 해서 던져 버립니다.
보고서 하나 완성하는데 일주일 이상은 기본이고 수정도 수 없이 이루어지는데도 전혀 자신의 태도에 반성도 없고 당연히 발전도 없습니다.
계속해서 참으며 좋은 말로 타이르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지시를 하며 어찌어찌 끌고 가 보지만 전혀 발전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상사가 화를 내면 오히려 그 상사는 조직문화를 망치고 부서의 화합을 깨는 사람으로 낙인 찍히기 일쑤입니다.
상황이 이러니 당연히 문제가 되는 직원에게 부여되는 업무가 줄어들고 중요한 일은 다른 사람들이 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문제 직원이 점점 업무에서 배제되면, 이 직원은 흔한 말로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컴플레인을 늘어 놓습니다.
이건 정말 이도 저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도대체가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 지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관리가 불가능하고 개선의 여지가 없는 경우입니다.
그냥 놀고 먹게 둬도 문제, 업무를 부여해도 문제입니다.
그냥 존중해 주는 척 하면서 사고나 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노력을 하면 발전도 하고 개선도 되지만 처음부터 싹수가 노란 인간은 잘라 버리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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