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인간관계라는 것을 느낄 때!

 

직장 초년 시절에 직장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인간관계라는 말을 종종 들었습니다.

선배들로부터 이런 말을 들을 때, 조금은 의아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업무가 힘들지 인간관계가 뭐가 힘들까? 하는 의구심입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를수록 이 말이 점점 가슴에 와 닿고 있습니다.

업무는 잘 할 수도 있고, 못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관계는 잘 못 하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당사자는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참 인간적으로 나쁜 놈들도 많고 나를 힘들게 하는 인간들도 많지만 내 본의와는 다르게 나를 오해하고 그로 인해 조직에서 이상한 인간으로 낙인 찍히는 때는 정말 힘들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쉽게 의견을 내기가 어렵고,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식으로 적당히 생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조직을 위해 쓴 소리를 하면 조직의 화합을 깨는 문제아가 되고, 문제 있는 직원에게 뭐라도 조언을 하면 꼰대 취급을 당하기 일쑤입니다.

 

그 동안 긴 세월 큰 과오 없이 직장생활을 해 왔고, 이제 남은 직장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기에 불화를 일으키지 않고 남은 생활 무난하게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그저 참을 뿐입니다.

 

그냥 한번 오랜만에 넋두리를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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