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KTF의 독도 광고, 한국 휴대폰이 되는 대마도도 한국 땅이다.>

  정말 기가 막힌 일이 아닐 수 없다. 당연히 우리 땅인 것을 가지고 우리땅을 노리는 왜구들을 설득해야 한다니 말이다. 사건의 발단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동북아 근·현대사 분야 석학인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를 초청, 독도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이에 따르면 와다 하루키 토쿄대 명예교수가 26일 ‘제45회 해외 한국학 콜로키움’을 통해 독도 영유권 문제에 대하여 절충안을 제시할 계획인 바, 바로 이 절충안의 내용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와다 하루키 교수는 “일본을 동북아의 평화와 안전을 구현해 나갈 동반자라고 본다면 독도를 한국령이라고 인정하는 것이 일본을 위한 것임과 동시에 한일협력을 위한 길이라고 일본인을 설득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체적인 발표 내용은 일본은 과거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한 반성으로 독도가 한국령임을 인정하고, 한국은 한일우호를 위한 배려차원에서 시마네현의 어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어업권을 인정하여 서로 양보와 타협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며, 이러한 방안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독도가 한국땅임을 인정하는 것이 일본의 침략에 대한 반성을 통한 한일협력을 위한 것이라고 일본인들을 설득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소유의 땅을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다가 무슨 큰 선심을 쓰듯이 한일협력 운운하며 우리 땅이라고 인정해 줄 테니 어업권을 인정하라고 억지를 부리며, 이러한 행동 마저도 일본을 설득하여야 되는 것이라고 허세를 부리고 있으니 일본의 그 오만함과 방자함은 무엇으로도 표현이 불가능할 것이다.

  상식적으로도 내 것은 당연히 내 것인데 누가 이것을 내 것이라고 인정해 준다고 해서 그것을 같이 사용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것이고 더욱이 이러한 말도 안되는 코미디를 위하여 누구를 설득할 필요는 더욱이 없는 것이다.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여전히 상식에도 부합하지 않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며 아주 집요하게 우리를 약올리며 무시하는 듯한 일본의 행태가 가소로울 뿐이다.

  또한 아무리 순수한 학문적인 행사라 할 지라도 '해외 한국학 콜로키움’이라는 행사에 와다 하루키 같은 학자를 가장한 3류 코미디언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입국을 금지하고 국가의 주적으로 명시하여야 할 것이다.
 
  독도는 누가 뭐래도 우리땅이다. 경제 위기로 힘들어 하는 우리 국민에게 재미있는 코미디를 선사하고 싶어하는 일본인들의 마음은 고마우나 계속 쓰잘대 없는 말도 안되는 코미디를 시도할 경우 스스로 우스운 꼴을 면치 못할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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