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연말연시가 다가오고 있다. 바야흐로 송년회, 신년회 등 각종 술자리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매일매일 술의 향연속에 모든 사람들이 어려운 경제상황을 잠시라고 잊고자 붓고 마시는 것을 반복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마실때는 즐거운 술이라고 할지라도 과하면 술에취해 몸이 축나고 다음날에도 숙취에 시달리는 등의 과오를 반복하며 그럴 수록 몸은 더욱 더 축나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하여 술자리를 피할 수는 없는 법, 그래서 술 잘 마시는 비법에 대하여 알아 보았다.

우선 술자리에 가기 전에는 우유나 유제품을 충분히 섭취하여 위를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우유가 위벽을 감싸서 알콜의 흡수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술자리를 시작할 때는 가벼운 술 부터 시작을 하여야 한다. 우리 몸은 일종의 자동차와 같아서 처음 출발할 때는 서행을 하다가 서서히 속도를 높여야 엔진에 무리도 되지 않고 속력도 잘 나게 되는 것과 같이 술도 처음에는 약한 것으로 시작하여 차차 도수가 높은 술로 마시는 것이 좋다.

술자리에서도 처음부터 원샷을 하는 것 보다는 처음 한잔은 서너번에 걸쳐 나눠 마시는 것이 좋다. 이렇게 첫잔을 어려번에 걸쳐 나눠 먹으면 알콜이 조금씩 몸에 흡수되어 몸에 부담을 줄여주므로 술자리가 끝날때까지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된다.

그 다음으로는 항상 정신을 차리고 원샷을 자제하라는 것이다. 분위기에 휩싸여 원샸을 하다 보면 어느사이에 자신의 의지와는 관련이 없이 계속 술을 들이 붓게 되므로 술자리에서의 체력 안배에는 필히 실패하게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말을 많이 하고 물을 많이 마셔서 알콜을 희석시키고 빨리 술에서 깨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1차가 끝나면 절대 2차 술자리를 가지 말고 그렇다고 귀가도 하지 말고 노래방이나 당구 또는 다른 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술이 어느정도 깬 다음에 귀가하는 것이 좋다.

술이 깨지 않은 상태로 귀가하여 바로 잠자리에 들게 되면 밤 사이에는 대사량이 적기 때문에 다음날 아침에 절대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없다.

따라서 술자리 후 노래방이나 당구또는 다른 스포츠을 통하여 어느 정도 술을 깨게 하고 귀가하여 잠자리에 드는 것이 바람직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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