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10.1이 6월 미국을 시장으로 유럽을 거쳐 이제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국내에 출시되는 갤럭시탭 10.1 모델은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해외 판매 모델에 DMB와 한국형 특화 애플리케이션이 적용이 되는 등 일부 변화가 있습니다.

사양은 해외 판매 모댈과 같이 10.1인치 WXGA(1280×800) 디스플레이,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그리고 배터리 용량은 6800mAh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안드로이드 허니콤을 탑재하고 드께는 해외 판매용은 8.6mm로 현존하는 가장 얇은 태블릿이지만 DMB가 추가되는 국내 판매용 제품의 경우 그 두께를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현재 갤럭시탭10.1 WiFi 버전에 대한 예약판매가 하우투리브 스마트 통합 사이트와 삼성모바일닷컴을 통하여 진행 중이며, 추후 통신사를 통해 와이파이 + 3G 모델이 판매될 예정입니다.

갤럭시탭 10.1이 국내에 출시됨에 따라 기존 갤럭시탭7인치 제품에 대한 가격 정책도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아직까지는 기존 갤럭시탭이 할부금 10만원 정도에 2년 약정, 위약금 20만원 조건으로 판매가 되고 있으나 많은 분들이 위약금 20만원도 조만간 사라질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1년 약정으로 구입을 하신 분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앞으로 출시될 갤럭시탭8.9 정도의 크기가 가장 적합할 것 같은 생각입니다. 10.1은 휴대성 측면에서 보면 조금 큰 것 같고 7인치는 이북을 볼 때 사이즈가 조금 작아서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어쨋든 갤럭시탭이 여러 사이즈로 출시되어 진영을 갖추게 된다면 소비자의 산택의 폭을 더욱 넓어질 것입니다.

갤럭시탭 진영과 아이패드2의 대결, 그리고 향후 출시될 HTC 플라이어와 아마존의 태블릿 등 더욱 많은 제품들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태블릿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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