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시리즈는 소니의 명성에 비하여 국내에서는 그리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의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선전을 하고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항상 한발 늦은 대응으로 국내에서 출시되는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들은 대부분 가격 방어를 하지 못하고 단기간에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해서 모토롤라와 더불어 국내에서는 대표적인 버스폰 메이커로 인식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막강한 소니의 기술력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나름대로 국내에서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고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점은 앞으로 엑스페리아의 높은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런 견지에서 소니에릭슨이 앞으로 출시할 엑스페리아 듀오의 스펙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엑스페리아에 비하여 한층 더 날렵한 외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4.5인치 QHD라고 하는데 길이가 길어지면서 디스플레이가 늘어난 것이기 때문에 다른 스마트폰에 비하여 그렇게 커 보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1.4Ghz 듀얼코어 CPU에 1200만화소 카메라(소니의 Exmor센서 탑재) 그리고 모바일 브라비아 TV엔진이 탑재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2500mA의 배터리입니다. 일반 스마트폰의 거의 2배에 육박하는 배터리 용량은 스마트폰에 있어서 배터리의 문제점을 거의 완벽하게 해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물론 이 스펙은 아직까지 소문일 뿐이고 정식으로 발표된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실제 이 스펙으로 출시가 될 경우에는 가히 최고의 스펙으로 소니에릭슨의 세련된 디자인과 함게 스마트폰 시장의 최고의 센세이션을 불러올 수 있을 것입니다.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가 드디어 엑스페리아 듀오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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