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하는 똑똑한 길안내, 내비게이션 설 곳이 없다?

스마트폰으로 인하여 내비게이션 업체가 위기를 맞고 있다는 말은 수년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각종 PDA 단말기를 활용하여 내비게이션을 구축하는 유저들이 등장을 함으로서 내비게이션 업계는 위기 의식을 느껴 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는 과거에도 그렇고 스마트폰이 일반화되어가고 있는 현재에도 내비게이션 업계는 전혀 위기 의식을 느낄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스마트폰 업체들이 스마트폰이라는 성능 좋은 하드웨어를 제공함으로서 내비게이션 업체들이 마음껏 지도 프로그램이라고 불리우는 맵 소프트웨어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시장 자체가 확대되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단지 스마트폰으로 인하여 내비게이션 기기 자체의 공급이 줄어들고 경쟁이 된다고 해서 내비게이션 시장의 위기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_DSD8848 by Visionstyler-Press

내비게이션의 핵심은 맵에 있습니다.

맵이라는 것은 내비게이션의 지도 프로그램으로 얼마나 더 정교하면서 많은 지명 등의 장소를 담고 있는지 또는 얼마나 더 좋은 경로로 길을 안내하는 지 등에 대한 소프트웨어로서 내비게이션 기기 자체를 스마트폰이라 한다면 맵은 어플리케이션에 해당된다고 할 것입니다.

따라서 내비게이션 업체들은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함으로서 과거보다 더 확장된 시장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체험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내비게이션 업계가 계속 내비게이션 기기 자체의 판매에 치중하는 하드웨어적인 사고를 고수할 경우 내비게이션은 정말 위기를 맞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내비게이션 업계가 자신들의 진정한 강점인 소프트웨어의 판매에 눈을 돌린다면 이는 분명히 내비게이션 업계의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단말기 판매는 이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게 맡기고 내비게이션 업계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에 집중한다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형성될 것으로 믿습니다.

내비게이션 업계는 더 이상 위기의식을 갖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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