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
시간은행 이야기 : 현재(present)는 선물(present)
매일 아침 당신에게 86,400원을 입금해주는 은행이 있다고 상상해 보십시요. 그 계좌는 그러나 당일이 지나면 잔액이 남지 않습니다. 매일 저녁, 당신이 그 계좌에서 쓰지 못하고 남은 잔액은 그냥 지워져 버립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연히!!! 그날 모두 인출해야죠!! 매일 아침, 은행은 당신에게 새로운 돈을 넣어줍니다. 매일 밤, 그날의 남은 돈은 남김없이 불살라집니다. 그날의 돈을 사용하지 못했다면, 손해는 오로지 당신이 보게 되는 겁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시간은 우리에게 마치 이런 은행과도 같습니다. 매일 아침 86,400초를 우리는 부여받고, 매일 밤, 우리가 좋은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진 시간은 그냥 없어져버립니다. 그 시간은 이월되는 잔고가 없습니..
2008. 9. 2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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