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수신료를 폐지하지는 못할망정 상반기에 수신료 인상을 추진한다고 합니다.(관련 기사 참조 KBS 수신료인상 상반기중 추진)

지방선거 등 정치일정을 고려하여 올 상반기중에 수신료 인상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아주 이번에는 두 팔을 걷어 붙이고 사활을 걸고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기사를 보니 수신료프로젝트팀 이라나는 조직도 있는 거 같은데... 수신료 인상하는데 수신료 프로젝트팀까지 조직해서 밀어붙이는 모양새가 이번에는 뭔가 단단히 일을 낼 것 같기도 합니다.

시민단체들은 수수료 납부 거부 운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박원순 변호사는 블로그 "원순닷컴(wonsoon.com)"에서 새해 벽두의 결심으로 수수료 거부를 선언(관련 글 참조 새해 벽두 나는 이렇게 결심하였다)하기까지 했는데, 정작 당사자인 KBS에서는 프로젝트팀까지 구성해서 수신료 인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으니 앞으로의 일전이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는 KBS를 보지 않고 수신료도 납부하지 않겠다. 보자도 않는데 수신료를 안내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냐는 박원순 변호사의 논리에 가슴이 후련해지기까지 합니다.

무릇 공영방송이라는 KBS가 말로만 공영방송이 아닌 진정한 공영방송으로 환골탈퇴하지 않는 한 수신료 인상은 물론이고 기존의 수신료 마저도 지키기 어려울 것임이 분명합니다.

아래에 TV 수신료 납부거부 하는 방법을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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