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도시형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HED-6’의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HED-6’은 공개, 유럽풍 도시형 크로스오버 카로서 175마력 1.6L GDi 터보차져 엔진이 장착되었고 더블클러치 6단 변속기 및 ISG 기능 채택으로 연비 및 친환경성을 제고한 것이 특징이다.

GDi(Gasoline Direct injection) : 흡기구에 연료를 분사시키는 일반 가솔린 엔진과 달리 GDi는 엔진의 연소실 내에 직접 연료를 분사하여 연소시키는 방식을 의미한다


현대자동차에서 이번에 공개한 4륜 크로스오버 콘셉트카 ‘HED-6’는 다음달 열리는 제네바모터쇼(the 79th Salon International de LAutomobile in Geneva)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HED-6’은 ‘도시 유목민(Urban nomad)’을 표방하며 세련된 유럽풍 도시감각에 맞게 디자인된 현대차 유럽 디자인 센터(독일 뤼셀스하임 소재)의 여섯번째 작품이다.

HED-6’의 차체 사이즈는 전장 4,400mm, 전고 1,650mm, 전폭 1,850mm로 ‘투싼’과 비슷한 크기이며, 2006년 공개된 콘셉트카 ‘제너스’에서 더욱 진화한 육각형 모양의 그릴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분위기는 2008년 공개된 콘셉트카 ‘i-mode’에서 발전된 형태를 보이고 있다.

175
마력의 1.6리터 GDi 터보차져 4기통 엔진을 장착한 ‘HED-6’은 ISG(Idle Stop & Go) 기능더블클러치 방식의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연비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49 g/km에 불과해,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로도 손색이 없다.

ISG(Idle Stop & Go) : 정차시 시동이 꺼지고 다시 출발할 때 시동이 켜지는 방식으로, 정차시 엔진이 꺼지기 때문에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심운전 때 연료 소비 및 배기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

 

※ 더블클러치 자동변속기(DCT, Double Clutch Transmission) : 우수한 변속감과 높은 편의성을 지닌 자동변속기에 높은 연비와 스포티한 운전이 가능한 수동변속기의 장점을 결합한 차세대 변속기


또한, 자동으로 동력이 배분되는 4륜 구동 시스템은 ‘HED-6’의 일반 도로 등 온로드(On-road) 주행뿐만 아니라, 뛰어난 오프로드(Off-road) 주행성능을 보장한다.

다음달 3일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될 ‘HED-6’의 실물 및 상세 제원이 더욱 궁금해지고 많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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