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7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승리함에 따라 최근 5연승을 달리게 되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산술적으로는 두산이 가을야구를 하는 것이 가능은 했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실제로 이런 가능성은 이미 물건너 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두산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저력을 과시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로 두산은 잠실라이벌 LG를 5-2로 꺽고 5연승을 달리게 되었는데, 5연승은 6월21일 사직 롯데전부터 7월2일 잠실 LG전에서 이워낸 5연승 다음으로 올시즌들어 두번째로 기록하는 기분좋은 5연승입니다.


[사진 = 두산베어스 홈페이지]

이번 승리로 두산은 5위 LG를 1.5경기 차로 따라붙으며 바짝 추격을 하게 되었으며 이 분위기를 몰아 LG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거의 물건너 갔다고 생각되던 두산의 4강 가능성에 다시 불을 지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팬들은 다시 열광하고 있습니다. 두산이 4강에 들어 가을 야구를 하게 된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다고 할 지라도 포기하지 않는 두산의 뚝심과 저력은 팬들을 열광하게 하기에 충분한 것입니다.


[사진 = 두산베어스 홈페이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두산의 저력과 뚝심으로 두산이 올해도 가을에 야구를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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