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8대 감독으로 두산베어스의 1군 투수코치 김진욱 코치가 선임되었습니다.
김진욱 신임 감독은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천안 북일고등학교와 동아대학교를 졸업했고 1984년에 OB베어스에 입단하여 1992년까지 9시즌 동안 221경기에 출장하여 53승71패16세이브,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한 OB맨입니다.
두산베어스 코치는 2007년부터 활동을 했으며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실력자로 코치 시절 선수들과 많은 대화로 뚜렷한 동기와 목적을 심어주는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선수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이런 좋은 분을 이제서야 감독으로 선임을 했을까요? 비 정상적인 김광수 코치의 대행 기간을 생각해 보면 내부에서 김진욱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하는 것은 뭔가 석연치 않은 느낌이 듭니다.
이래 저래 불쌍하게 된 것은 김광수 대행입니다.
다른 코치들 대부분이 김경문 감독을 따라서 신생구단으로 떠났는데, 감독 대행을 맡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신생구단으로 가지도 못하고 남아있으면서 혹시라도 감독이 될 지도 모를 꿈에 부풀어 있었을 테니까 말입니다.
[News]컴투스프로야구2010, 두산베어스 제휴 by com2us
두산 입장에서는 김광수 대행도 김진욱 신임 감독도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카드였을 것이고 두산에서도 두 사람은 물론이고 외부 인사를 놓고도 고민을 많이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김광수 대행의 대행 기간이 길어지는 시점에서 김광수 코치는 확실히 감독으로 선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결정이 된 것이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시즌중에 김광수 대행 체제로 움직이고 있는 선수단에 다시 변화를 주기도 어려웠을 것이고 감독이 선임되 버린 경우에 다른 코치들이 김경문 감독을 따라서 NC로 대거 옮겨갈 가능성도 있었기 때문에 대행체제를 비정상적으로 장기간 운영을 했을 것입니다.
이래저래 김광수 대행만 불쌍하게 된 것 같습니다.
두산의 팬이지만 이런 모습은 정말 보기 좋지 않습니다. 안경현 선수, 홍성흔 선수 방출할때도 그렇고 이번에 김진욱 감독 선임으로 인한 쓸쓸한 김광수 대행의 뒷모습에서도 팬들은 두산에 대한 실망감을 많이 느낄 것입니다.
개인적인 희망으로는 김광수 감독대행이 이번 일로 좌절하지 않고 더욱 멋진 모습을보여줌으로써 선수들을 다독이고 통솔해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할 뿐입니다.
김진욱 신임 감독은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천안 북일고등학교와 동아대학교를 졸업했고 1984년에 OB베어스에 입단하여 1992년까지 9시즌 동안 221경기에 출장하여 53승71패16세이브,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한 OB맨입니다.
두산베어스 코치는 2007년부터 활동을 했으며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실력자로 코치 시절 선수들과 많은 대화로 뚜렷한 동기와 목적을 심어주는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선수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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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이런 좋은 분을 이제서야 감독으로 선임을 했을까요? 비 정상적인 김광수 코치의 대행 기간을 생각해 보면 내부에서 김진욱 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하는 것은 뭔가 석연치 않은 느낌이 듭니다.
이래 저래 불쌍하게 된 것은 김광수 대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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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코치들 대부분이 김경문 감독을 따라서 신생구단으로 떠났는데, 감독 대행을 맡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신생구단으로 가지도 못하고 남아있으면서 혹시라도 감독이 될 지도 모를 꿈에 부풀어 있었을 테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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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입장에서는 김광수 대행도 김진욱 신임 감독도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카드였을 것이고 두산에서도 두 사람은 물론이고 외부 인사를 놓고도 고민을 많이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김광수 대행의 대행 기간이 길어지는 시점에서 김광수 코치는 확실히 감독으로 선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결정이 된 것이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시즌중에 김광수 대행 체제로 움직이고 있는 선수단에 다시 변화를 주기도 어려웠을 것이고 감독이 선임되 버린 경우에 다른 코치들이 김경문 감독을 따라서 NC로 대거 옮겨갈 가능성도 있었기 때문에 대행체제를 비정상적으로 장기간 운영을 했을 것입니다.
이래저래 김광수 대행만 불쌍하게 된 것 같습니다.
두산의 팬이지만 이런 모습은 정말 보기 좋지 않습니다. 안경현 선수, 홍성흔 선수 방출할때도 그렇고 이번에 김진욱 감독 선임으로 인한 쓸쓸한 김광수 대행의 뒷모습에서도 팬들은 두산에 대한 실망감을 많이 느낄 것입니다.
개인적인 희망으로는 김광수 감독대행이 이번 일로 좌절하지 않고 더욱 멋진 모습을보여줌으로써 선수들을 다독이고 통솔해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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