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어HD, 그 다음을 생각해 본다! 끝나지 않은 대형화 경쟁!

뛰어난 기술력과 스펙에도 불구하고 국내시장에서 조금은 외면을 받아왔던 HTC가 디자이어HD를 앞세워 KT를 통하여 다시 한번 국내시장에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SKT를 통하여 출시가 된 HTC의 기존 제품들이 SKT의 갤럭시 띄우기에 희생이 되면서 부진한 판매로 이어졌고 이로 인하여 이번에는 전통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던 SKT가 아닌 KT와 손잡고 디자이어HD를 출시하게 된 것입니다.

디자이어 HD의 가장 큰 특징은 4.3인치의 디스플레이입니다. 디스플레이 대형화 경쟁은 스마트폰 출시와 함께 꾸준히 진행되어 왔고 이제 관건은 인간이 휴대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크기의 한계는 어느정도인가 하는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디자이어HD의 4.3인치가 휴대할 수 있는 한계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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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직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크기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HTC Desire HD : box by nitot

이미 미국에서는 델의 5인치 스마트폰이자 태블릿인 스트리크가 출시가 되어 있고, 국내에서는 5인치로 갤럭시S의 후속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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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내년 2분기에 출시될 아이폰5의 경우에는 4.8인치의 레티나2 디스플레이가 채택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 경쟁이 계속된다면 앞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경계가 더욱 모호해 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신소재로 만든 접는 디스플레이가 상용화 된다면 크기는 더 이상 휴대의 장애요소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디자이어 HD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대형화를 촉발시킬 수 있을 지 더욱 관심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