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디스크란 허리 디스크와 같이 7개의 목뼈 마디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며 운동이 가능하게 해주는 일종의 물렁뼈입니다.

목 뼈 사이의 디스크가 퇴행성 변화로 후방을 싸고 있는 인대가 약해지고 이 사이로 탈출되어 주로 팔로 가는 신경을 누르는 상태(경추 추간판 탈출증)를 경추추간판탈출증 [ruptured cervical disk, 목 디스크]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부르는 ‘목 디스크’라는 증상입니다.


그러나 목과 어깨가 결린다고 해서 모두가 목 디스크는 아닙니다.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어느 정도의 목과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데 대부분은 단순한 목과 어깨결림 현상인 근막동통증후군입니다.

 

근막동통증후군은 두피의 통증보다는 어깨나 목의 통증을 주로 유발하며, 환자들은 이러한 증상을 ‘목이 뻐근하면서 뒤통수가 당긴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막동통증후군은 경부(목)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며, 활동성 유발점(trigger point)에 의해 통증이나 자율신경 증상이 나타납니다.


근막동통증후군의 증상은 흔히 말하는 근육이 뭉치는 증상입니다. 좀 더 전문적으로 표현을 하면 골격근에 존재하는 과민감성 부위가 극심한 압통을 나타나는 팽팽한 띠 또는 매듭처럼 만져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뭉친 곳은 만지면 아프고, 근육이 원래의 길이만큼 늘어나는 것을 방해하며, 근육을 약화시키고, 적당히 자극되면 국소적인 경련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뭉친 근육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통증이 발생하며, 국소적 혹은 전신적으로 땀이 나고 털이 곧추서는 자율신경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두통을 동반하여 뒤통수가 뻐근하고 지속적으로 당기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근막통증은 정신적 스트레스, 바이러스 감염, 춥거나 습기 찬 날씨, 장기간 지속되는 긴장 상태, 과도한 근육 사용 등에 의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미리 예방하고 조심하여야 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근막동통증후군이란 증상이 목 디스크와 비슷하나 그리 심한 정도는 아니므로 자주 반복되지 않는다면 크게 걱정할 증상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경우가 목 디스크이고 어떤 경우가 단순한 근막동통증후군인지 구별하여 목 디스크가 의심될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목디스크와 근막동통증후군을 구분하기 위하여는 발현되는 증상을 보면 구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막동통증후군은 고개를 숙이면 더 아프지만 목 디스크 환자의 경우에는 고개를 뒤로 젖힐 때 신경이 눌려 더 아픈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뒷목의 통증이나 저린 느낌이 신경을 따라 어깨와 팔로 이어지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 봐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이면 단순한 목과 어깨 결림이므로 안심해도 좋을 것입니다.

목 디스크일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찾아가 의사의 진료를 받아서 적절한 치료가 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근막동통증후군은 통상적인 의학적 견해로서 잘못된 자세에서 기인하는 것이라고 알려져 있으므로, 목, 어깨, 심지어 척추에까지 무리를 주는 비스듬한 자세로 PC를 많이 다루는 사무직 직원이야 말로 항상 바른 자세를 염두에 두고 근무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업무 중간중간에 충분한 휴식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평소에 꾸준한 운동을 통하여 목과 어깨 주위의 근육을 강화하고 충분히 풀어 주어야만 이 사소하지만 고통스러운 근육 결림을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과 어깨는 물론 허리의 건강에도 도움을 주어 각종 관련 질환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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