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아이폰4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기대를 모으로 있는 폰이 바로 드로이드X입니다.

드로이드X는 모토로라, 버라이즌, 구글이 연합하여 아이폰4에 대항하기 위하여 탄생한 스마트폰입니다.

1GHz의 프로세서, 8 GB 보드 내장 메모리, 800만 화소 카메라, 그리고 4.3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으며 OS는 안드로이드 2.1을 사용하며 조만간 2.2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될 예정입니다.

모토로라가 만들고, 버라이즌.. by com2us 저작자 표시

다음달 중순 경부터 판매가 된다고 하는데 판매 가격은 미국 버라이즌을 통해 2년 약정할 경우 200달러로 수준입니다.

드로이드 X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능은 최신 문자 입력 SW인 스와이프(Swype)를 내장했다는 점입니다.

스와이프는 손가락으로 자판을 스쳐 지나가면 SW가 손가락의 움직임을 기억하고 예측해 글자를 입력해주는 방식으로 문자 입력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Swype at TechCrunch50 Day 2 by magerleagues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스마트폰에서의 입력장치 부분은 모두가 불편해 하는 부분이므로 스와이프를 통한 입력장치 개선은 상당히 호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다가 버라이즌은 AT&T가 이미 폐지한 월 30달러 무제한 요금제를 제공함으로서 요금 측면에서도 아이폰4에 비하여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드로이드X는 모토롤라의 자존심 회복을 위한 야심작이라 평가되며 북미 시장은 물론 전세계에서 아이폰4에 필적할 제품으로 평가되며 향후 삼성의 갤럭시S와 함께 세계 휴대전화 시장에 바람을 불러 일으킬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드로이드X, 그 명성 만큼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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