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왓비컴즈, 학력지상주의가 만들어낸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한 우리 자화상
타블로와 타진요 운영자 왓비컴즈의 지루한 싸움이 왓비컴즈가 타블로의 학력을 인정하고 타블로가 이겼다는 것을 인정허며 고소를 취하해 달라고 요청함으로서 일단락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왓비컴즈에 대한 사법적 처리는 별개의 문제이겠지만 이번 일로 인하여 우리사회의 뿌리 깊은 학력지상주의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학벌, 그 중에서도 일류 대학이라는 것이 과연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일까요? 대학이라는 것이 자신이 일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학문을 배우고 익히는 곳이 아니라 평생 가슴에 달고 다녀야 할 일종의 계급장이 되는 현실이 과연 옳은 일일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수능 성적으로 평생의 계급이 결정되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것일까요? Stanford University,..
2010. 10. 1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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