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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본격적으로 발야구 시동 건다.
국가대표 2루수이자 세계 최초의 2익수 두산 베어스의 고영민(25)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되고, 같은 두산의 좌완투수 후안 세데뇨(26)와 금민철(23)을 2군으로 내려 보내며, 1군에 좌완투수가 1명도 없는 모험을 강행하면서 주춤하던 발야구에 시동을 걸었다. 이종욱의 부상으로 두산의 트레이드 마크인 발야구가 주춤해지고, 김동주, 최준석 등 주전 거포들의 잇단 부상으로 타격에서마저도 뚝심있는 모습을 잃어가고 있는 시기에 두산 발야구의 핵심 선수인 고영민 선수가 복귀함에 따라 침체된 발야구에 시동을 거는 것은 물론 팀의 분위기 쇄신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이 흐릿하고 잘 보이지는 않으나, 위 사진은 두산 베어스의 진정한 초등학생 팬이 두산을 포스트잇에 분석한 메모이다. 이종욱 39,..
2009. 6. 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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