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도 고치지 못하는 노화를 부르는 나쁜 습관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음주와 흡연 그리고 폭식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런 나쁜 습관들은 대부분이 우리가 즐겨 하고 심지어는 인생의 낙으로까지 여기는 것들이 많습니다.
주위의 어떤 분은 금연을 결심하면서 너무나 힘이든 나머지 "왜 흡연은 몸에 해로울까?, 몸에 좋은 담배는 없을까?"하는 등의 것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을 봤습니다.
"얼마나 흡연의 유혹에서 벗어나기가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직접 그 상황이 되어 보지 않아도 짐작이 가고도 남는 일이라 할 것입니다.
물론 음주도 마찬가지입니다.
몸이 축나고 간이 상해도 사회생활을 위하여 어쩔 수 없다는 자기 합리화를 핑계삼아 한잔 두잔 마시다 오면 오늘 먹기 시작한 술자리가 어느덧 다음날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우리는 수시로 하고 있으면서도 술의 유혹을 이겨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온라인 음주회동 왜 해가지고.. by Fribirdz |
비단 음주와 흡연의 유혹이 아니라 할 지라도 우리 주변의 온갖 음식의 유혹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밤이 깊어질수록 야식에 대한 유혹은 더해만 가고 이런 유혹이 반복되다보니 어느덧 야식이 생활화되고 이렇게 섭취한 야식은 우리 몸 한구석을 완전히 차지하고 점점 더 영역을 넓혀만 가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당연히 노화가 촉진되고 몸이 축나게 됩니다.
이즈음 야식 시간 인가요? ㅎㅎ by DongJai |
그래서 우리 인간들은 더 많이 흡연하고 더 많은 술을 마시고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기 위하여 등산도 하고 각종 유산소 운동도 열심히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아이러니하게도 몸을 망치는 행동을 하기 위하여 운동을 하게 되는 결과에 이르는 것입니다.
실제로 운동을 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건강하지 않다는 통계가 발표된 것도 본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운동을 열심히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으나 위에 제가 언급한 바와 같이 몸을 망치기 위한 음주, 흡연, 폭음, 폭식을 더 많이 하기 위하여 운동을 하는 다소 이상한 습성과도 무관치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운동까지 해 가면서 아니면 더 좋은 자양강장제 등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 가면서 몸을 축내고 노화를 촉진시키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 인간의 욕심과 욕망이 얼마나 크고 끝이 없는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더 좋은 음식을 더 많이 먹고 즐기기 위하여 앞으로는 꾸준히 운동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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