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플로피 디스크를 리뷰한다면 아마도 이건 해외토픽 감이겠지요...

우연찮게 집에서 3.5" 플로피 디스크를 찾았습니다. 그것도 사용하던 중고 제품이 아니라 새 제품으로 박스채 있는 것입니다.

몇년만 더 묵혀 둬도 골동품으로의 가치도 있을 정도입니다. 보존상태도 새 제품인 만큼 굉장히 양호합니다.


총 10장의 디스크가 들어 있고 당시 최고 인기를 자랑하던 제품인 만큼 각 색상별로 2개씩 짝을 맞춰서 구비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아무런 네임 태그도 붙어 있지 않은 완벽한 새 제품 그대로의 모습니다.



요즘에는 이게 뭐에 쓰던 물건인지 모르는 분들도 많이 있을 정도로 오래된 물건이라고 생각하니 정겨운 느낌이 더 듭니다.



네임태그와 설명서가 함께 포장이 되어 있는 모습이며, 그림은 디스크의 쓰기보호 장치, 즉 락을 걸어 두는 방법을 그림으로 표시한 내용입니다.



오래도록 간직하고 있다가 앞으로 컴퓨터 저장장치의 역사와 관련된 박물관이 세워지면 기증을 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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