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완연한 봄기운이 거리를 감싸고 얼핏 보기에도 가벼운 차림으로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아침 저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겨우내 찐 살들과의 이별을 위하여 모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걷기 운동을 참 좋아합니다. 너무 과격하지 않고 적당히 땀이나면서 체중을 줄이는데도 효과가 좋은 것 같아서 열심히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대열에서 힘차게 팔을 저으며 걷기를 좋아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달리기 보다 걷기 운동을 많이 하시는데 정작 운동화는 스포츠워킹화가 아닌 일반 워킹화나 런닝화 그리고 테니스화 같은 제품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스포츠워킹화 라는 것이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기존에 신었던 일반 워킹화와 스포츠워킹화의 비교를 통해 스포츠 워킹화의 특징 및 장점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기존의 일반 러닝화 같은 운동화들을 신고 오랜 시간 워킹을 하면 발목이 아프기도 하고 다리가 당기는 듯한 통증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그런줄만 알고 많은 분들이 오히려 뿌듯해 하기까지 했었습니다.

그러나 프로스펙스 워킹화 를 신고 운동을 하면 신기하게도 발이 더 편하고 근육통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우선 아래 동영상을 보시고 그 이유를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대충 짐작은 하셨겠지만 러닝과 워킹은 운동역학적인 차이가 있어서 러닝화를 신고 워킹운동을 하는 것은 그리 바람직 하지는 않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러닝과 워킹은 착지 순간이나 발 디딤 시간, 발 구름 동작, 그리고 발 올림 동작 등 대부분의 동작에 많은 역학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러닝화와는 달리 워킹화는 발 뒷꿈치 모서리 접지각 설계 및 충격 집중 부위의 흡수설계가 이루어 져야 하고 발 전체로 전달되는 충격에 대한 분산기능이 뛰어난 신발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맨발 보행시의 발 구름 과정과 유사구조로 설계가 되고 발가락 부위의 유연성을 강화하는 설계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프로스펙스(http://www.prospecs.com/)의 워킹화가 바로 이런 워킹에 특화된 스포츠워킹화 입니다.

또한 프로스펙스 워킹화의 11자 스트레이트 워킹을 위한 W 무브 프레임은 워킹시 많은 에너지를 손실시키는 내외반 동작, 즉 8자 걸음을 바로잡아주는 8개의 BAR로 된 프레임, 스프링 처럼 반발력을 극대화 시켜 주고 충격을 줄여주는 Flubber 쿠셔닝은 11자로 뻗어가는 스트레이트 워킹을 하도록 도와 운동 효과를 높여 줍니다.

자신의 운동 스타일에 따라 용도에 맞는 신발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걷기 운동을 하면서 러닝화를 신는다든지 하면 다리에 무리가 오는 등 부작용의 우려도 있고 운동 효과도 그리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걷기 운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워킹화를 착용함으로서 운동 효과도 높이고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걷기 운동을 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용도에 맞는 운동화 선택으로 즐겁게 운동하시고 건강도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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