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의 등장과 함께 사양길로 접어들어 사라져 가던 손목시계가 이제는 핸드폰으로 또는 핸드폰의 필수 악세사리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선뜻 이해가 되지 않으시는 분들을 위하여 이해의 편의를 돕기 위하여 기존에 포스팅한 글을 다시 링크해 봅니다.

2009/06/08 - [리뷰&리뷰] - 핸드폰 때문에 사라진 손목시계, 명품 핸드폰으로 부활!
2009/06/06 - [리뷰&리뷰] - 상상이 현실로, 입는 휴대폰, 3세대 터치 와치폰(LG-GD910)

이제 모두 눈치 채셨겠지만 과거 핸드폰 초창기 시절과 같이 핸드폰 따로 손목시계 따로 휴대를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바로 핸드폰에 있는 시계 기능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정확히는 손목시계가 사라진 것이 아니고 핸드폰 속에 포함되어 버린 것입니다. 회사로 말한다면 흡수합병 되었다는 표현이 어울릴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와 정 반대의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시계 속에 핸드폰이 들어가는 형국입니다. 시계에 핸드폰이 흡수되어 앞으로는 핸드폰이 사라지고 핸드폰의 기능이 있는 시계가 득세할 것 같은 기대감이 물씬 밀려옵니다.

이런 기대감에는
LG가 올해 초 공개해 큰 관심을 모은 ‘3세대 터치 와치폰(LG-GD910)’과흡수합병 보다는 악세사리에 가깝지만 지금 없어서 못판다는 프라다 Ⅱ 폰의 시계형 악세사리 프라다 링크가 크게 작용을 했음은 주지의 사실일 것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이제 삼성전자에서도 시계형 핸드폰(위 사진)을 발표를 했습니다. 바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워치폰 이라고 합니다. 프랑스에서 먼저 출시되는 이 손목시계형 핸드폰은 11.98mm 두께에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일명 '울트라 슬림 워치폰(S9110)'입니다.

이러한 워치폰의 시초는 역시 삼성전자라고 합니다. 삼성전자가 가지고 있는 세계최초 워치폰의 기네스 북 기록은 1999년에 개발한 SPH-WP10으로 당시에 두께가 20.5mm였던 것을 지금은 11.98mm 로 8.52mm나 줄인 것입니다.


제품에 대하여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면 1.76인치 터치스크린, 그리고 워치폰에 최적화된 UI, 스크래치에 강한 강화유리를 채택해 사용자 편의성과 견고함을 높이는 동시에 스테인레스 메탈바디에 가죽 소재의 시계줄을 사용해 시계 자체로서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도 극대화한 제품입니다.

고급스러운 외관이외에도 아웃룩 싱크를 통해 이메일 확인, 스피커폰을 통한 음성통화, MP3P, 블루투스, 음성인식 등 당연히 성능도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는 그런 핸드폰입니다.

앞으로는 핸드폰이 사라지고 모든 사람들이 손목에 시계만 차고 다닐 그 날도 멀지많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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