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에 감나무 키우기3 –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감나무와 팥

 

1. 지난 이야기

 

화분에 심어 놓은 감씨앗이 발아되어 잘 자라고 있습니다.

빈 공간에 심어 놓은 팥도 싹을 틔우고 하루가 다르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화분에 감나무 키우기 - 씨앗이 발아되어 화분에서 자라는 감나무(단감과 대봉감)

화분에 감나무 키우기2 – 씨앗 발아 그리고 성장, 재배

 

2. 하루가 다르게 크는 새싹

 

 

정말 하루가 다르게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고무나무 화분 빈 자리에 심어 놓은 단감 씨앗이 제일 잘 자라고 보기에도 튼튼해 보입니다.

모두 큰 문제없이 잘 자라서 나무가 되면 좋겠지만 한편으로는 이 새싹이 다 자라면 화분이 너무 작을 것 같다는 걱정도 됩니다.

 

지금 이런 걱정을 한다는 것이 시기상조이긴 하지만 그래도 행복한 걱정입니다.

 

3. 상대적으로 성장이 부진한 대봉감 씨앗

 

 

단감 씨앗이 자라 자라는 반면 대봉감 씨앗은 조금 성장이 부진합니다.

3개의 싹 중에 하나는 말라가고 있고 나머지 2개의 싹이 그나마 잘 자라고 있습니다.

 

대신 화분 가장자리에 둥그렇게 심은 팥이 아주 잘 크고 있습니다.

 

감나무도 잘 자라고 팥도 잘 자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올 가을에는 팥을 수확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식물들이 하루하루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느낌입니다.

내일은 얼마나 더 크게 자랄지 하루하루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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