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씨를 뱉으면 수박이 열리고, 감씨를 뱉으면 감나무가 자란다.

수박 먹고 수박씨를 뱉으면 수박이, 감나무를 원하면 감씨를… …

 

수박씨를 뱉으면 당연히 수박이 열립니다. 여름에 수박 많이 드시는데 수박씨를 그냥 버리지 마시고 베란다 화분에 버리시면 얼마 지나지 않아 수박이 싹을 틔우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수박씨를 뱉으면 수박이 열리는 당연하고도 신기한 사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시면 다음부터는 절대로 수박씨를 그냥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수박농사 어렵지 않습니다. 수박씨를 뱉으면 올라오는 싹을 잘 키우시면 됩니다. 적절히 물과 거름을 주시고 꽃이 피면 꽃을 몇개 따 주시고 적절히 가지도 쳐 주시면 탐스럽고 커다란 수박을 수확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박씨에 이어 감을 드시고 감씨를 화분에 뱉어 보시기 바랍니다. 화분에 감씨를 뱉으면 감나무가 올라옵니다. 물론 수박씨를 뱉었을 때처럼 쉽게 싹을 피우지는 않지만 그래도 여러 개를 뱉으면 그 중에 몇 개는 싹을 틔워 감나무가 됩니다.


[베란다 화분에 심은 감나무와 더덕]


감나무는 수박보다는 키우기가 쉽습니다. 그저 물만 잘 주면 됩니다. 감나무가 어느 정도 크면 접을 붙여야만 감이 열리지만 그냥 계속 키워도 뭔가가 열리긴 합니다.

수박은 한철이지만 감나무는 잘 키워 놓으면 매년 감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베란다 화분에 그냥 먹고 버리는 씨앗을 버려 놓으면 수박도 수확하고 감도 수확하고 기타 등등 많은 작물을 수확하실 수 있으니 이제는 먹고 난 각종 씨앗을 그냥 버리지 마시고 베란다 화분에 심어 보시기 바랍니다.

수박씨를 뱉으면 수박이 열리고, 감씨를 뱉으면 감나무가 자라는 당연하지만 신기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베란다 화분에 심은 자스민, 감나무, 더덕, 그리고 상추
화분 속 감나무와 더덕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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