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입사한 회사 하루만에 그만두는 사람의 심리

-      남들은 취업이 안돼서 난리인데 입사후 하루만에 그만두는 사람

 

어렵게 입사한 회사를 하루만에 그만두는 사람이 있다면 다들 의아해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취업현장에서 보면 대기업에 입사하고도 하루만에 그만두는 사람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남들은 들어오고 싶어도 못들어 오는 회사를 과감하게 입사후 하루만에 그만두는 사람은 과연 어떤 생각으로 그만두는 것인지 주위에서 있었던 경험을 토대로 자세히 살펴 봤습니다.


입사후 하루만에 그만두는 사람은 대부분 나이가 어린 직원들 중에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조금 성격이 조용한 편에 속하는 여직원들이 하루만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James, I think your cover's blown! by laverrue 저작자 표시


그만두는 가장 큰 이유는 회사의 분위기 특히 자신이 일할 사무실의 분위기 입니다. 입사하고 오랜시간 교육을 받으면서 회사 분위기를 익힌 경우에는 별 문제가 없는데, 입사 당일 바로 실제 일할 사무실로 배치를 받은 경우에는 그 사무실의 분위기를 견디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직원이 처음 오면 기존 직원들이 신입 직원을 잘 챙겨주지 못합니다. 특히 기존 직원과 신입과의 나이차가 많은 경우 신입직원은 하루 종일 사무실에서 벽만 보고 있는 상황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신입은 이런 무거운 분위기의 회사생활이 앞으로 지속될 것이라는 걱정을 하게 되고 다음날부터는 출근을 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또 다른 케이스는 입사 첫날부터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일을 주는 경우입니다. 물론 그 일이라는 것이 실제로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신입으로서는 상당히 큰 심적 부담을 느낄 수 있고 이런 부담은 퇴사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입사 하루만에 그만두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회사에서 신입직원에 대한 Care를 소홀히 하는 경우에 퇴사를 결심하게 되지만 가장 큰 부분은 본인의 심리입니다.

하루만에 그만두는 사람들의 심리는 회사에서 자신의 존재가 없다는 부분 또는 자신에게 부여된 막중한 책임감을 견뎌낼 수 없다는 자신감 부족 등이 대부분입니다.


자신을 추켜세워주던 부모 밑에서 편하게만 자라온 젊은 사람들은 직장이라는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기 보다는 도피라는 쉬운 수단을 선택합니다. 회사에서 신입 직원들을 제대로 보살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정도 심리상태를 가진 직원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 본인에게나 회사에게나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입사 하루만에 그만두는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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