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릭스가 KT와 SKT를 통해 출시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채택하고 1GHZ 듀얼코어 프로세스, 1GB DDR2 램을 장착한 프리미엄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아주 저렴하게 출시가 되었습니다.

SKT, KT 모두 보조금을 지급받으면 할부원금이 60만원 중 후반대로 55요금제로 24개월 약정을 하면 거의 공짜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KT로 출시되는 제품의 경우 모토롤라 HD 멀티미디어 독 까지 증정을 하고 아트릭스 리모콘까지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출시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고사양의 최신 인기 스마트폰인 아트릭스가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에 선을 보임에 따라 이제 프리미엄 스마트폰도 가격파괴가 본격화 되는 듯한 양상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제조사와 통신사의 출시가격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사실 그 동안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통신사와 제조사간의 이해관계로 인해 고가 정책이 유지되었고 이로 인해 터무니 없이 높게 출고가를 정한 후 생색내기 식으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할인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아트릭스의 경우 최신 인기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출고가격을 낮춰 출시함으로써 출시와 동시에 아즈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물론 아트릭스의 경우 SKT와 KT를 통해 동시에 출시됨으로써 SKT와 KT의 출고가 눈치보기의 영향으로 인해 출고가가 낮춰진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가격으로 승부하겠다는 모토롤라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고 이러한 아트릭스의 파격적인 출고가 인하는 필연적으로 앞으로 출시될 다른 고가 스마트폰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아트릭스 발 가격파괴가 고가 스마트폰의 가격 인하를 위한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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