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상급자가 더 늙어 보이는 이유를 오늘 알았습니다.

요즘은 직장에서 나이어린 상급자를 찾아보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공무원 조직도 그렇고 일반 회사도 그렇고 회사의 직급 또는 직위와 나이가 어느정도 일치하던 시기는 이제 지나가 버렸습니다.

나이는 어리더라도 학벌이 좋고 능력이 좋으면 회사나 조직에서 높은 지위를 차지하게 되는 것이 이제는 일반화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나이어린 상급자들은 나이 보다는 그 지위에 맞춰 늙어 보입니다.

위치가 사람을 만드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 비밀은 그 사람들이 앉는 자리에 있습니다.

흔히 조직의 장이나 상급자들은 사무실의 문가 보다는 안쪽 창가에 한적하게 책상을 두고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창가에 앉아 있으면 동료보다도 10살은 더 늙어보이기 때문에 나이 어린 상급자일지라도 더 들어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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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앉은 직원이 햇빛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주름이 생기기가 쉽고 같은 이유로 택시기사나 자동차 운전사가 더욱 늙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노화의 원인이 비단 햇빛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창가에 앉으면 사무실내의 다른 직원들보다 더 늙어보일 수 있습니다.

상급자들이 선호하는 안쪽의 창가 자리 보다는 신입사원들이 앉는 출입구 근처의 자리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얼굴이 늙어 보여도 젊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얼굴의 주름이 많고 적고가 아니라 그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열려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열린 마음을 가지고 상급자이지만 주름이 많지만 다소 늙어 보이지만 젊게 사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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