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먹는 소금, 이 식용소금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고 각 소금마다 각각의 종류와 특성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필자가 일전에 포스팅한 글을 보면 그냥 먹는 소금이라고 해서 다 같은 소금이 아닌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관련 포스팅 참고 : 소금이라고 다 같은 소금이 아닌, 다양한 식용 소금
다시 말씀드리면 우리나라에서는 식용 소금을 천일염, 재제소금, 태움·용융소금, 정제소금, 가공소금으로 다양하게 분류하고 있으며,
천일염은 주로 김치, 젓갈, 장류 제조에 사용되며, 염전에서 바닷물의 자연 증발에 의해 생성되기 때문에 미네랄이 다른 소금에 비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불순물도 다른 종류의 소금에 비해 많이 함유될 수 있으며,
가정에서 흔히 ‘꽃소금’으로 불리는 재제소금은 천일염이나 암염을 정제수나 바닷물 등에 녹여 불순물을 여과한 후 다시 결정화시킨 소금으로 천일염에 비해 무기질 함량은 부족하지만 천일염이나 암염에 비해 불순물은 더 적은 소금입니다.
그리고 정제소금은 바닷물을 정제기술을 이용하여 염화나트륨 순도를 높인 소금으로 염화나트륨 농도가 다른 소금에 비해 가장 높으며 입자가 가늘고 농도가 균일하기 때문에 과자류 등의 가공식품 제조에 많이 사용되며 죽염등으로 잘 알려진 태움·용융소금은 암염이나 천일염 등을 800℃ 이상의 고온에서 수차례 가열과 분쇄를 반복하여 만든 소금입니다.
마지막으로 가공소금은 앞서 설명한 천일염, 재제소금, 정제소금이나 태움·용융소금에 영양성분이나 맛을 증진 시킬 목적으로 다른 식품이나 식품첨가물을 첨가한 것을 말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함초소금이 바로 이 가공소금에 해당하는 것으로 함초소금이란 청정해역인 신안군에서 생산한 천일염을 세정하여 함초 분말과 혼합하거나 함초 발효액에 침지시켜 제조한 가공소금입니다.
함초는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염전이나 그 주변의 짠 토양에서 자라며 바닷물이나 개펄 속에 녹아있는 성분들을 섭취하는 염생식물로 나트륨을 비롯하여 칼슘, 칼륨, 마그네슘, 철분 등 다량의 무기질과 식이섬유소,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사포닌, 게르마늄, 셀레늄 등 인체에 유익한 각종 성분들을 간직하고 있는 미네랄의 보고 입니다.
이렇게 바닷물과 개펄에 함유된 갖가지 성분들을 섭취하며 자생한 함초로 만든 다사랑의 함초소금은 각종 몸에 좋은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라 그런지 음식 맛까지 좋게 만드는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특히 고기를 먹을 때 함초소금이 좋다고 해서 구울때 조금 뿌려 봤습니다.
고기에 간이 제대로 베이는 것이 아주 맛이 그만입니다. 함초소금으로 조미를 하니 고기맛도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맛과 건강을 한번에 잡을 수 있는 깔끔한 함초소금이 앞으로 더욱 더 많은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함초소금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다사랑 홈페이지(http://www.hamcho114.com)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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