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음식을 조리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소금입니다.
그런데 이런 식용소금의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일반적으로 각 소금의 용도와 사용 목적과는 관계 없이 그냥 먹는 소금이면 다 같은 것으로 생각하여 아무 소금이나 구입을 하여 사용을 합니다.
그런데 바로 이 다양한 식용 소금들에게도 각각의 종류 및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본 포스팅에서는 식약청의 발표 자료를 토대로 이러한 소금의 종류와 특성을 알아보고 용도에 맞는 소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식용 소금을 천일염, 재제소금, 태움·용융소금, 정제소금, 가공소금으로 다양하게 분류하고 있습니다.
▶ 천일염에 관하여
○ 천일염은 주로 김치, 젓갈, 장류 제조에 사용되며, 염전에서 바닷물의 자연 증발에 의해 생성되기 때문에 미네랄이 다른 소금에 비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불순물도 다른 종류의 소금에 비해 많이 함유될 수 있습니다.
○ 천일염은 기존에「염관리법」으로 관리되어 왔으나, ‘08. 3. 28일부터 「식품위생법」에서 식용소금으로 관리하게 되면서 식품제조에 사용이 가능해 졌으며, 식용 천일염은 포장지에 ‘식용’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 천일염의 불순물을 줄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의 주관으로 염전시설 개선사업이 진행됐고, 최근에는 세척한 천일염이 제품화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 재제소금에 대하여
○ 가정에서 흔히 ‘꽃소금’으로 불리는 재제소금은 천일염이나 암염을 정제수나 바닷물 등에 녹여 불순물을 여과한 후 다시 결정화시킨 소금으로
○ 천일염에 비해 무기질 함량은 부족하지만 천일염이나 암염에 비해 불순물은 더 적은 소금입니다.
▶ 정제소금에 대하여
○ 정제소금은 바닷물을 정제기술을 이용하여 염화나트륨 순도를 높인 소금으로 염화나트륨 농도가 다른 소금에 비해 가장 높습니다.
○ 정제소금은 입자가 가늘고 농도가 균일하기 때문에 과자류 등의 가공식품 제조에 많이 사용됩니다.
▶ 태움, 용융소금(구은소금)에 대하여
○ 죽염 등으로 잘 알려진 태움·용융소금은 암염이나 천일염 등을 800℃ 이상의 고온에서 수차례 가열과 분쇄를 반복하여 만든 소금입니다.
○ 식약청은 태움·용융소금을 제조할 때 낮은 온도로 가열하면 인체에 유해한 다이옥신이 생성될 수 있기 때문에 제조시 3pg TEQ/g을 자율기준으로 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 TEQ : 독성등가량, Toxicity Equivalents
○ 제품 포장지에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정한 안전수준 제품’ 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정한 수준에 적합한 제품’으로 표시된 제품은 안전합니다.
○ 또한, 죽염 등을 구입시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광고에 현혹되지 말아야 합니다.
▶ 가공소금에 대하여
○ 가공소금은 앞서 설명한 천일염, 재제소금, 정제소금이나 태움·용융소금에 영양성분이나 맛을 증진 시킬 목적으로 다른 식품이나 식품첨가물을 첨가한 것을 말합니다.
○ 신장질환 등 특정 질환을 가진 사람은 염화칼륨을 사용한 저나트륨 소금을 섭취할 때 포장지에 표시된 염화칼륨 등의 함량을 확인하고 구매해야 합니다.
이상과 같이 각 소금의 특성을 고려하여 사용 목적에 적합한 소금을 선택하고 조리시 소금의 양을 조금씩 적게 사용하면,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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