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뷰애드 활동지원금 공지가 늦어지는 이유


지난달에 야심차게 출발한 다음 뷰애드가 벌써 출범한지 한달이 지났으나 아직까지 활동지원금이 발표되지 않고 있습니다.

블로그 본문 상단에 위치가 고정이 되고, 다음뷰 순위 상위 300명의 블로거에게만 활동지원금을 지급한다는 이유로 많은 블로거들이 블로그에서 뷰애드를 내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실제 광고 클릭율이 높은 블로그 우측 상단에 구글애드센스 등의 수익을 포기하며 다음 뷰애드를 설치한 경우에 다음뷰 순위 300위 안에 들지 못한다면 활동지원금을 한 푼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다음 뷰애드는 전체 블로거들의 수익을 위한 조치가 아니라 일부 다음뷰의 상위 블로거들과 다음만을 위한 수익모델이라는 비판적인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서비스 시행 한달이 넘은 지금 다음뷰에 묘한 변화의 기운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우선 다음 애드클릭스가 완전히 서비스를 종료하고 뷰애드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는 다음의 발표를 견주어 보면 아마도 뷰애드에 구글 애드센스와 같은 클릭당 수익(CPC) 개념을 도입할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뷰애드의 수익을 클릭당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현재와 같이 순위에 따른 활동지원금을 지급받을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준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다음뷰에서도 블로그 활동지원금 정책의 변경을 일부 인정한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음 뷰애드 안내 페이지에 지원금은 얼마나 주나요 하는 항목을 보면,

지원금은 view AD 랭킹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활동 지원금은 최소 월 300여명 이상을 대상으로 최대 월 160만원부터 최소 1만원 이상이 지급될 예정이며, view AD 적용 블로거 중 250여명에 달하는 블로거 분들께는 추첨을 통해 Daum 뮤직 배경음악 쿠폰 및 영화예매권 등의 디지털 쿠폰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블로거들이 만족스러운 활동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할 예정입니다.

"최소 월 300명 이상을 대상으로"라고 명시를 함으로서 기존에 300명 까지만 활동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300명 이상에 대하여 활동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300명 이상이라고만 되어 있을 뿐 정확한 순위를 밝히지 않고 있는 것은 아직까지 정책이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으며 지난 달의 활동지원금을 공지한 후에 추가 확대 개편하기 위한 포석일 수도 있습니다.

즉, 뷰애드의 활동지원금이 아직까지 공지가 되지 않고 있는 이유는 300등의 순위 안에 들지 못하는 블로거들은 들러리가 될 수 밖에 없다는 비판을 다음에서 받아들이고 더 많은 블로거들에게 추가로 수익을 배정하기 위한 것이라 할 것입니다.

[다음 뷰애드 공식 블로그 공지 내용]

그리고 더 많은 블로거들에게 더 많은 활동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은 아마도 기존 순위 300등 까지 지급하던 활동지원금을 500등(가정)까지 확대한다거나 구글 애드센스나 다음 애드클릭스와 같은 클릭당 수익 방식을 도입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할 것입니다.

어쨋든 7월 5일에 view AD 활동지원금 상세 내역이 공지되면 궁금증은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지만 가급적 더 많은 블로거들이 뷰애드의 활동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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