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시작돼도 우리 선수들 전혀 기죽지 않습니다.

전반 8분 이영표의 멋진 헛다리 짚기, 순간이지만 아르헨티나 선수를 압도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이영표 선수를 막기 위해 허둥지둥 하는 아르헨티나 선수 모습, 보기만 해도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수세에 몰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잘 싸워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반 9분 이쉽게도 염기훈 선수 열로우카드를 받습니다.

대한민국의 첫 옐로우 카드입니다.


그리고 잠시후 전반 17분 우리의 박주영 선수에 의하여 선제골이 터집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상대방의 골문에 골을 넣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골문에 자책골을 넣고 말았습니다.

왼쪽 프리킥 상황에서 리오넬 메시의 프리킥이 박주영의 왼쪽 발에 맞고 우리 골문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워낙 코너킥이 강하게 들어오다 보니 미쳐 피하거나 공의 방향을 돌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비록 자책골을 넣기는 했으나 우리 선수들 필사적으로 상대의 골문을 향해 돌진하며 더욱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의 필사적인 사투에도 불구하고 전반 33분 이과인이 한골을 추가해 2:0으로 우리가 뒤지게 됩니다.

그러나 전반 마지막 우리의 이청용 선수가 드디어 만회골을 터트립니다. 우리에게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은 만큼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기적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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