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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뉴스>김선우, '확실한 에이스'로 거듭난다
"윤석환 코치가 정말 잘 가르친 것 같다.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되었다". 지난해 올림픽 휴식기 이후 두산 베어스와 문학구장서 경기를 가졌던 김성근 SK 와이번스 감독은 상대 투수의 경기를 지켜보며 이렇게 이야기했다. 김 감독의 눈은 바로 김선우(32)를 향했다. 김선우는 지난 2008년 8월 27일 SK전서 선발로 등판, 6⅔이닝 7피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4승(5패)째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김선우의 경기 내용을 보며 "전반기와는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되었다. 윤석환 두산 투수코치가 올림픽 휴식기 동안 정말 잘 가르쳤다"라고 이야기했다. 뒤늦은 입단 계약과 올림픽 대표팀 합류 등으로 인해 동계 훈련 부족을 호소하며 전반기 도중 2군행 굴욕을 겪기도 했던 김선우는 후반기 이 경기를 시작으로 ..
2009. 1. 3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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