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험이 전무(全無)한 낙하산 전무를 보는 직장인의 시선
39세의 나이에 MBC 기자와 앵커 경력이 전부인 IT 경력은 전무(全無)한 김은혜 전 청와대 대변인이 KT 미디어 사업의 핵심인 콘텐츠 전략담당 전무로 내정된 것에 대하여 낙하산 인사라는 곱지 않은 시선과 함께 말들이 많습니다. 39세에 국내 굴지 대기업의 전무라는 직책을 갖는 것은 그리 흔한 일은 아닙니다. 특히나 관련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전문가라면 모를까 아무 경력도 없는 사람이 어린 나이에 전무의 위치에 오른다는 것은 좀처럼 보기 어려운 일입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이런 뉴스를 보면 한탄 밖에 나오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싶은 마음이 확 사라질 것입니다. 39세 정도 되면 일반적으로 대기업에서는 과장 또는 차장의 직급에 있어야 정상입니다. 임원이 되려면 적어도 40대 후반 또는 50대 초반..
2010. 12. 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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