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만기 출소한 후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방송출연 등을 하며 무수히 많은 화제를 뿌리고 있는 일명 허본좌 허경영도 트위터를 한다고 해서 허경영의 트위터에 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거짓말 하나 보태지 않고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되지도 않는 말들만 있는지 너무 기가막혔습니다. 너무 유명한 인물이고 네티즌들의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follower들이 1000명을 넘어서는 등 여기서도 유명세를 과시하며 말도 안되는 입담을 과시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허경영의 트위터에 들어갔을 때에는 혀경영씨가 요런 말도 안되는 말을 써 놓고 있었습니다.

"출소 전에는 유체이탈을 통해서 많은 유명 인사들과 만났지만 이렇게 국민들과 만나보지 못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정치인들이 이용은 하고 있지만 소통은 부족한 정치인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이곳에서라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보다 리얼하고 현장감 있게 보시라고 프린트 스크린 한 것도 한번 올려 봅니다.


 그리고 또 다음과 같은 글도 있습니다.
1년6개월동안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제가 구속되던 날 남대문이 불타고 출소하는날은 개기일식이 일어나 많은 분들이 놀라워 하셨던걸로 알고있습니다. 많은 국민들께서 이렇게 저를 환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완전히 프로 개그맨을 능가하는 개그 능력입니다. 이 사람 방송에서 자기 이름으로 하는 토크쇼를 하겠다는 둥 말도 안되는 말을 하면서 케이블에 출연하여 여과없는 말들을 뱉어 내고 있는데 아무리 케이블 방송이라고는 하지만 엄연한 방송에서 많은 문제가 있는 사람을 출연시켜 그 발언이 여과없이 전파를 타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허 본좌, 이사람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개그인지, 방송출연인지, 정치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허황되고 재미있다고  아무 생각없이 그냥 웃어 넘기다가 더 값비싼 사회적 대가를 치르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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