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KTF에서 출시된 PDA폰 기가바이트 GB-P100 이 너무 스펙이 좋은 것 같아서 한번 질려보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막강 PDA 성능에 WM6 Pro의 OS가 채택되었고, 200만화소 AutoFocus 카메라에 SiRF Star III GPS가 내장 탑재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GPS가 내장되어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아이나비나 맵파도 마음껏 돌릴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매력이겠지요.

그리고 다음으로는 3G로 전세계 로밍이 가능한 점, 무선랜, 블루투스 등의 기능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일 것입니다.
특히나 무선랜을 통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웹서핑이 가능하고 VOIP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단 하나 걸림돌이 있다면 요 기기가 현재 엄청난 버그로 초기 사용자를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밝혀진 몇가지 문제점에 대해서도 언급하고자 합니다.



우선은 RAM에 문제가 있가는 의견이 많습니다, GB-P100의 RAM이 64MB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50MB로 잡힌다고 합니다. 64MB도 요즘 나오는 PDA나 스마트폰에 비하면 작은 듯한 느낌이 확연히 밀려오는데 너무 느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섭니다.

다음으로는 통화하고 나면 스피커가 먹통이 된다든지, 통화 연결 후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든지 전화기 관련한 버그가 많았고, 액티브싱크가 너무 자주 끊겨서 문제가 된다는 의견도 다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자질구래한 많은 버그들이 무슨 괴담처럼 인터넷에 떠돌고 있지만 그래도 내가 사려는 이유는 모두가 예상하시듯이

1. 세 제품이니까,
2. 전화는 거의 안쓰고 전화기로 뭐 여러가지 하는 것도 아니고 내비게이션 용도로 쓰는데는 작고 가볍고 휴대성도 좋을 것 같아서
3. 그리고 사소한 버그야 어차피 펌업 등등을 통해서 해결이 될 것이고 안되면 교품이나 환불 받으면 되니까. 그 동안의 풀편은 신제품 간지나게 사용한 대가와 상계...

어차피 구입하기 까지는 그간의 지름 경력으로 인하여 집에서 재가하지 않을 것이 확실하지만 언젠가 빠른 시간에 꼭 한번 노려보고 싶은 제품입니다.

이상 희망사항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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