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노력과 재능 그리고 돈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고3 학생들은 지금 수시 원서를 접수하고 수능시험 준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학생들의 노력은 처절합니다.

그런데 누구나 공부는 열심히 합니다만, 성적은 다 같지 않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도 있고, 못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어차피 시험이라는 것을 통해 서열을 정해야 하기 때문에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이 있으면 당연히 못하는 학생이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재능 또는 노력 여하에 따라 결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해묵은 논쟁이지만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타고난 재능이 중요한지 아니면 개인의 노력이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재능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재능이라는 것은 머리가 좋다는 것일 수도 있고 집중력이 좋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타고 나는 것입니다.

 

재능이 있는 사람이 조금만 노력하면 남 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재능과 노력만으로는 공부를 잘 할 수 없습니다.

추가로 각종 사교육을 위한 돈이 필요합니다.

 

혼자 책상에 10시간 앉아서 책과 씨름하는 것 보다 과외나 유명강사의 강의를 1시간 듣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짧은 시간에 중요한 부분을 더 많이 머리에 집어 넣으려면 사교육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전같이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미련하게 공부해서는 경쟁에 뒤쳐질 수 밖에 없습니다.

 

부익부, 빈익빈은 교육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재능 그리고 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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