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베란다 화분에 심은 식물들입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베란다에 상추와 같은 잎채소를 많이 기르시지만 제 경우에는 특이한 것들을 많이 심어 놓고 거의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해 두는 편입니다.

쟈스민은 예전에 아주 작은 나무를 하나 심어 놓은 것이고 감나무는 몇년전에 감을 먹고 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감씨를 심어 놓은 것이 싹이 나서 벌써 이렇게 컸습니니가.

더덕은 어디선가 더덕씨를 얻어서 감나무 근처에 뿌려 뒀는데 혼자서 싹이 나고 꽃이 피기를 몇년 하더니 이제는 덩쿨이 감나무를 다 덮을 정도로 무성합니다.

옆쪽에는 포도나무도 있는데 포도나무는 조금 더 있다가 공개하겠습니다.

아래 글들은 제가 집안에 심어놓고 방치한 식물들과 관련된 글입니다. 한번쯤 관심을 갖고 읽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화분 속 감나무와 더덕의 조화
계절은 몰라도 꽃과 향기가 좋은 우리집 자스민
베란다 텃밭에 가꾼 상추, 고추, 파프리카, 토마토
베란다 텃밭보다 간편한 머그컵 텃밭, 머그컵에 상추 모종을 기르는 쉽고 간편한 방법



사진에서 보시면 왼쪽 아래에 있는 것이 자스민(재스민)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있는 것이 감나무고 오른쪽에 덩쿨을 타고 올라가는 것이 더덕입니다.


자스민은 꽃향기가 아주 좋습니다. 게다가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 준다고 하니 집안에 하나쯤 있으면 요즘같은 봄에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머그컵에 심어서 집안에 놓아 둔 상추도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앞으로 무엇을 더 심어서 길러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냥 심어놓고 방치만 해도 잘 자라는 식물들이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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