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웃긴 일화

-      실화를 바탕으로 한 화장실 웃긴 일화

 

이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화장실 웃긴 일화입니다. 많은 화장실 웃긴 일화가 있지만 이 이야기는 제가 직접 제 친구에게 들은 정말 정말 재미있는 화장실 웃긴 일화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오늘 소개해 드리는 화장실 웃긴 일화도 역시 화장실에서 휴지가 없는 상황에서 시작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화장실 웃긴 일화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from Burger King, Den Haag, Nederland by ronald by todaysart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제 친구 이름은 광X 입니다. 여기에서는 그냥 친구라고만 하겠습니다. 친구가 배터리가 거의 없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학교 화장실에 가서 인터넷을 하면서 일을 보던 중 배터리가 다 돼서 스마트폰이 꺼졌답니다.

스마트폰도 꺼지고 일도 다 보고 나서야 친구는 화장실에 휴지가 없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다른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스마트폰을 본 순간 스마트폰 마저도 방전이 된 것을 깨닳고 깊은 시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던 차에 친구는 드디어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고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친구는 일단 양변기의 물을 내렸습니다.

물을 내리자 양변기에는 다시 맑은 물이 고였습니다. 그러자 친구는 그 물에 손을 담그고 물을 묻혀서 손으로 일을 처리했습니다. 그리곤 다시 물을 내리고 손을 닦고 하기를 여러 번 반복했습니다.

그리고는 물이 마르기를 기다린 후 유유히 화장실을 빠져 나왔다고 합니다.

친구의 말로는 휴지로 일을 처리하는 것 보다 더 깔끔하고 깨끗하게 처리가 되었다고 하는데, 한편으로는 신기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측은해 보이기도 해서 뭐라 표현을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 뒤로 그 친구는 우리학교에서 인간비데라고 불리는 전설적인 인물이 되었습니다.

이상 실화를 바탕으로 한 화장실 웃긴 일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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