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 에그가 있다면 SKT에는 브릿지가 있습니다. 와이브로 브릿지라는 것으로 와이브로를 와이파이로 뿌려주는 제품입니다.

KT의 에그 그리고 SKT의 브릿지가 있으면 아주 쉽고 간편하게 4G 와이브로를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KT의 경우에는 와이브로망이 전국에 걸쳐서 잘 구축이 되어 있어서 에그만 들고 다니면 크게 불편함이 없이 빠른 속도의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반면에 SKT의 경우는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를 중심으로 와이브로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서비스 이용이 다소 제한적입니다.

그런데 요즘 SKT에서 와이브로 서비스 확대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서비스 이용자가 많아지지 않으면 와이브로 사업자를 반납하여야 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사실 기존에 있는 와이브로망을 적절하게 활용함으로써 3G 또는 LTE 망의 부하도 줄이고 전체적인 통신망의 효율성도 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단 SKT의 와이브로 확대는 긍정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SKT의 와이브로 확대에 따라 브릿지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는데 기존의 LM-725WR 제품에 이어 요즘은 CBR-510S가 시장에 풀리고 있습니다.

기존 제품  LM-725WR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OPMD 유심칩 사용이 가능한 SKT 와이브로 브릿지 LM-725WR
드디어 개통, SKT 와이브로 브릿지 LM-725WR

아래 사진은  CBR-510S 사진입니다.



CBR-510S로 와이브로를 가입하고 24개월 약정을 하면 1개월에 5,000원의 요금으로 30기가의 와이브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30G는 일상적인 스마트폰 이용자 또는 인터넷 이용자가 거의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을 정도의 용량입니다.

단적인 예를 들면 스마트폰으로 30기가의 데이터를 이용하기 위해서 스마트폰의 54요금제와 같은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할 필요 없이 12,000원짜리 휴대폰 기본요금에 와이브로 요금 5,000원만 더 추가하면 되는 것입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데이터를 부담 없이 사용하고 싶은 사람은 SKT의 와이브로 브릿지를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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