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것은 어렵고 힘든 경험을 통하여 부모님이 얼마나 그 동안 고생을 하셨을가 하는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일 것입니다.

사실 과거(20년 전 쯤)에는 그렇게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기억으로는 그 때는 물가도 그렇게 비싸지 않았고 대학 등록금도 지금처럼 터무니 없이 높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부동산 값이 비싸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맞벌이 가정을 찾아보기도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아르바이트라고 하면 대학생 과외가 대부분이고 그 외에 다른 아르바이트를 하는 친구들도 생계 보다는 경험을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편의점 아르바이생과 대화중인 심상정후보 by 심상정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그런데 지금은 대학생들은 물론이고 직장인들까지 맞벌이도 모자라 투잡까지 하여야만 먹고살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과거의 아르바이트라는 것이 학창시절 폭 넓은 경험을 위한 자의적이면서 호사로운 선택이었다면 지금은 등록금 마련 및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부모님의 사랑입니다.

어린 시절의 사회 경험은 자의건 타의건 선택이건 필수건 간에 돈 벌기가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게 해 줍니다.

당연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항상 고생하시는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느끼게 되고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분히 개인적인 경험일 수 있지만 저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것은 바로 부모님의 사랑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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