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오픈한 QOOK 북카페의 서비스를 체험해 보는 올포스트의 QOOK 북카페 체험 캠페인의 체험단에 선정이 되어 QOOK 북카페 유료컨텐츠 이용권을 지급받아서 북카페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북카페는 가장 많은 와이파이망을 구축하고 있는 KT에서 기존의 무선인터넷 망 인프라를 이용한 콘텐츠 확충의 일환으로 가장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되며, 또한 최근에 출시한다고 발표한 올레패드(갤럭시탭과 유사하지만 완벽한 태블릿을 꿈꾸는 KT 올레패드)와의 시너지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단 북카페가 지원되는 단말기는 애플의 아이폰, 아이리버 스토리, 삼성SNE-60 그리고 PC뷰어를 다운로드 받아 PC에서 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은 특별히 더 말씀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아이리버의 스토리나 삼성 SNE-60은 이전에 제 블로그에 포스팅한 적이 있으므로 관련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에는 스토리나 SNE-60 같은 전문 단말기가 없어서, 집에서 아이가 볼 수 있도록 PC뷰어를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QOOK 북카페 홈페이지(http://bookcafe.qook.co.kr/)에서 PC 뷰어를 다운로드 받습니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PC뷰어를 실행을 하는데 이 때에 북카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시고 PC 뷰어를 실행을 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도서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 우측 상단의 북캐쉬 상품권 등록 버튼을 클릭하여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받은 북캐쉬 상품권 코드를 입력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북카페에서 만화기획전을 하고 있는 시중가 79,200원의 먼나라 이웃나라 만화책 8권 전권 세트를 단돈 10,000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도서를 구입하고 우측 상단의 마이북카페를 클릭하니 내 보유도서 목록에 먼나라 이웃나라 8권 세트가 모두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QOOK 북카페 뷰어를 열고 내가 구입한 책들을 다운받아서 읽었습니다. 그런데 저작권 문제 때문에 그런지 QOOK 북카페 뷰어 화면은 프린트스크린이나 복사가 되지 않습니다. 아쉽게도 넓은 화면으로 읽는 만화책의 기쁨을 보여드리지 못하는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는 우리의 출판업계는 물론 전자책 단말기 업체 모두 위기의 상황입니다.

그 동안 업계에서 힘들여 개발하고 발전시킨 전자책 관련 기술이 국내에서는 크게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eBook 단말기들의 시장 확대에도 아직 먹구름이 걷히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제 QOOK 북카페를 통한 KT의 가세로 이러한 위기의 상황이 서서히 기회의 상황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하여 원하는 도서를 다운로드 받고 독서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이러한 서비스의 저변이 확대됨으로서 우리나라도 이제 본격적인 전자책의 시대에 접어들게 된 것입니다.

외국에서와 같이 전자책의 판매가 종이책의 판매를 앞서는 시대가 머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 여름 휴가는 집에서 QOOK, 책속에 QOOK, 북카페에 QOOK해도 전혀 아쉽지 않은 휴가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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