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은 무조건 나의 적? 부끄러운 자화상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은 무조건 나의 적일까요? 아니면 더 나아가 나 만의 적이 아니고 우리 사회의 공공의 적일까요? 우리 사회는 자유 민주주의 사회입니다. 그래서 다수결의 원리를 중시 여기고 이 다수결에 들어가지 못할 경우 아주 쉽게 지탄의 대상이 됩니다. 쉬운 예로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모두 찬 물을 마시는데 유독 혼자만 더운 물을 고집한다면 아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취급받는 일이 예사로 일어납니다. 이러한 행동적인 측면은 그래도 아무것도 아닙니다. 개인의 판단이 가미된 의견에 있어서 자신의 생각과 다른 인간이 있을 경우 그 인간은 심하게 조소와 경멸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어느 신문사에서 실시한 천안함 사건과 관련된 참여연대의 서한발송에 대한 찬반 의견 조사라든지 4대강사업 그리고 비..
2010. 7. 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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