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재오 특임장관의 첫 지하철 출근길, 단순한 정치쇼가 아니길 바랍니다.
이재오 특임장관이 지하철을 이용하여 첫 출근을 한 것을 두고 말들이 많습니다. 민심을 엿보고 서민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장관의 행보인지 아니면 단순한 정치쇼인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현재까지는 긍정적인 시각이 보다 우세한 것 같습니다. 한가지 궁금한 것은 괜히 트집을 잡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지금은 아침일찍 나와서 지하철에 사람도 없을 것이고 자리도 많으니 정말 지하철 타고 다니실만 할 것 같은데, 만약에 2호선 신도림역 같이 지하철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발 딛을 틈도 없고 숨 쉴 틈도 없다면 그래도 지하철을 타고 다니실 건지 궁금합니다. 진정 민심을 알고 서민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체험하고 싶으시다면 이용인원이 가장 많은 시간대에 가장 붐비는 지하철을 한번 이용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
2010. 9. 1. 12:36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