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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들의 저주, 두산 대책 마련에 부심
쾌조의 출발을 보이며 순항하던 두산베어스가 최근 2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고전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출근길에 전철역에서 허리를 다쳐 방출된 외국인 투수 랜들의 공백으로 인한 선발투수의 공백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아무리 프로의 세계가 냉정하다고 하더라도 그래도 믿을 만한 선수였던 랜들을 부상을 당했다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방출해 버린 매정한 두산 구산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이렇게 랜들의 저주는 시작되고 있다. (두산 유니폼을 입은 맷 랜들 선수 / 사진 두산베어스) 우선 김선우, 정재훈으로 이어지는 1, 2차전의 출발은 산뜻했다. 그러나 김명제, 김상현으로 이어지는 3, 4차전에서는 한창 앞선 경기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공교롭게도 주춤한 모습으로 보이고 있다. 우연일 수도 있을 것이나 어느..
2009. 4. 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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