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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골 결정력 없으면 주전 보장 없다.
박지성 선수가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훌륭한 선수임을 부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임니다. 다만, 그가 속해있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붙박이 주전 선수이냐 아니냐에 대하여는 많은 이견이 있습니다. 최근 박지성 선수가 많은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경쟁자들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골 결정력이 없이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마음을 계속 붙잡아 둘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의 우려는 7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07/0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선더랜드 AFC간의 경기에서도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역시 이날 경기에도 선발출장하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 가운데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우리의 박지성 선수는 양팀 모두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며 0 대 0..
2008. 12. 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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